▲ 충북도가 우수 직원에게 수여하는 메달 '충청북도 르네상스' 이미지. 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가 일 잘한 공무원들에게 메달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회 때 직원 8명에게 메달 '충청북도 르네상스'를 수여했다.

메달 수상자는 못난이김치 판로 개척, 의료비후불제 시행 기틀 마련, 충북산업장려관 도민 개방 등 민선8기 들어 공약이행이나 새로운 우수 사업 창출에 기여한 직원들이다.

이들에게는 실적가점·포상휴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도는 이들에게 정부포상, 장기교육, 특별승급 때 우선 추천 기회도 줄 방침이다.

도는 우수사례를 다수 발굴한 직원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최우수사례에 선정될 경우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분위기 조성, 혁신 촉진, 사례 발굴·선정, 공유·확산,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한 혁신의 일상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