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사.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올해 다자녀 가정 입학축하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의 셋째아 이상 초중고 입학생이다.

초등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교생 50만원이 지급된다.

입학일 기준 6개월 이상 충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해야 하고, 신청일 기준 부모(혹은 보호자)와 동일세대여야 한다.

6개월 거주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6개월이 지난 뒤 신청하면 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로 신청 가능하나 가급적 이달 말까지 신청을 해 입학축하금을 조기 수령해 달라고 충주시는 당부했다.

입학축하금 지급 대상자는 초등생 136명, 중학생 193명, 고교생 198명 등 총 52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