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부 김병완 교수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ASIA DESIGN PRIZE 2023)'에서 골드위너(GOLD WINNER)를 수상했다. 서원대 제공

서원대학교는 미디어콘텐츠학부 김병완 교수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ASIA DESIGN PRIZE 2023)'에서 골드위너(GOLD WINNER)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해 '2022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으며, 올해로 2회째 수상이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7년 창설된 국제 디자인 어워드다.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불리는 카림 라시드 심사위원장을 포함해 파슨스 디자인스쿨의 안드레아 루지에로(교수), 디자인 명문 RISD의 앤디 로우(교수), 일렉트로룩스의 토마스 요한슨(디자인디렉터), 오사카 예술대학의 요시마루 타카하시(교수) 등 세계 35명의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선발한다.

올해에는 세계 22개국에서 1051개 작품이 제출됐으며 공간·건축, 산업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분야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전체 출품작 중 상위 3%에 수여하는 '골드위너'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수는 "국가상징을 주제로 진행된 프로젝트인 'Graphic design for Gwangju city Commemoration'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공모전을 통해 국가상징 브랜드 디자인과 대한민국 문화콘텐츠의 우수성을 검증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