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3월 개학을 앞두고 15~22일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단위 학교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3~5일간 운영한다.

이 기간 학교장, 교육공동체가 모여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업무분장을 한다. 올해 맞춤형 교육과정, 공간 활용, 지역교육생태계 등 학교 발전을 위한 자체진단도 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15일 3월 1일 개교하는 동성고등학교를 찾아 시설 점검과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윤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충북교육 10년의 가치를 모아 한명 한명 빛나는 아이들로 성장하도록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 기간에 교직원 모두가 참여해 학교발전을 위한 자체진단을 하는 등 세계의 중심, 충북 미래학교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