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임시 주차장을 조성할 흥덕야구장.(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6월까지 흥덕야구장 공한지에 주차장을 만든다.

시는 복대동 288-128번지 일원 1만7087㎡ 부지에 주차면수 559면의 공한지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흥덕구 복대동 인근 극심한 주차난과 무분별한 주차질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임시주차장은 해당 부지가 별도 개발되기 전까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4억원을 들여 6월 중 준공할 예정"이라며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유휴부지를 지속해서 발굴해 임시주차장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47개소 1500면의 공한지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