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곡1동 시니어자원봉사대 발대식 후 기념 사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시니어자원봉사대 발대식이 11일 오전 11시 수곡1동 행정문화센터에서 50명의 어르신과 자원봉사대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시니어 자원봉사대 발대는 충북에선 처음이다.

이날 행사 위해 수곡1동 자원봉사대(대장 이명자)는 참석한 어르신에게 점심으로 부침과 비빔밥을 만들어 제공하고, 선물로 샴푸, 린스, 주방세제 등 50개를 전달했다.

이명자 대장은 “어르신들에게 빵 전달 시 부패 등 제품 선별 작업을 통해 배부하고 있다”며 “빵 나눔 작업이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캠페인 참여하면 봉사 마일리지를 적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식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봉사는 ‘봉사하는 삶’이라”며 “이범석 시장이 내년 준공 목표로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건립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곡1동 자원봉사회원과 이완복·김기동·김태순·이화정 청주시의원, 이옥규 충북도의원, 허창원 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수곡1동 자원봉사대는 지난해 12월 5일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