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협약. 청주시 제공

충북도와 청주시는 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산업단지 내 심텍과 시스템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대규모 증설 투자협약을 했다.

심텍은 F9공장 유휴공간 내 설비투자(면적 1만329㎡)를 통해 PCB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는 공장 증설로 400명가량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증설 인허가 과정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토기업인 심텍은 반도체 및 모바일용 PCB 분야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청주가 비메모리용 기판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