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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당선인 '금품제공 의혹' 수사받는다
박종천 기자  |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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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7  17: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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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당선인

충북 청주시체육회장에 당선된 김진균 전 충북교총 회장이 금품제공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17일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선관위는 최근 김씨가 선거를 앞두고 한 가맹단체에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한 위탁선거법 위반 소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충북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사건을 접수한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의뢰가 들어온 것은 맞다"라며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내려 보냈다"라고 말했다.

앞서 선관위에는 시체육회장 선거 두 달을 앞두고 김 당선인이 대회운영 등 찬조금 명목의 현금 50만원을 협회에 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선거법과 청주시체육회 선거규정을 보면 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은 기부행위 제한기간(선거일 18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한편 김 당선인과 해당 가맹단체 회장 A씨는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이들은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 A씨가 김 당선인의 이름으로 찬조금을 낸 것이고,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2일 치러진 청주시 체육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한 전응식 전 청주시체육회장을 7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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