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에서 국민의힘 충북도당 2023년 신년인사회가 열리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2일 오후 4시 청주 S컨벤션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필승 결의를 다짐했다.

경대수 도당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여의도에서 민주당이 발목을 잡는 바람에 국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물거품 되는 만큼, 여러분이 뜻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정우택 부의장은 “청주는 20년간 민주당이 차지해 ‘잃어버린 20년’이었다”며 “내년 총선에서 충북 8석 모두 차지할 수 있게 당원들이 힘 합쳐 달라”고 호소했다.

박덕흠 의원은 “예년과는 달리 활기차고 열기가 높아 가슴 설레이는 벅찬 감동을 받았다”며 “이 여세가 이어져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주장했다.

김진모 청주서원구 당협위원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다”며 “내년 총선 승리 위해 모두가 함께 가자”고 제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대수 도당위원장, 정우택 국회부의장, 박덕흠·이종배·엄태영·지성호 의원, 당권 주자 안철수·윤상현 의원, 황교안 전 대표, 이외 김진모 서원당협위원장, 김정복 흥덕당협위원장, 김수민 청원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단체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방의회는 국민의힘 시·군의장, 시·도의원, 핵심 당원 등이 참석했다.

▲ 김진모 서원당협위원장이 2023 국민의힘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서 "내년 총선 승리 위해 함께 가자"고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