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사선과는 '50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재학생 응시인원 33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해 12월 17일 전국 8개 지역 9개 시험장에서 시행한 50회 방사선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75%(총 2609명 중 1598명) 였다.

충북보건과학대 방사선과는 2004년 개설 이래 현재까지 총 18번의 국가시험에서 매년 90% 이상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최근 3년(2020~ 2022년)간은 응시인원 100% 합격이란 성과를 거뒀다.

충북보과대 방사성과는 방사선을 이용한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실무능력을 배양해 전문 지식과 실무능력,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춘 전문방사선사를 양성하고 있다.

박종배 학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는데도 학생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