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새누리당이 5석, 민주통합당이 3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KBS·MBC·SBS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주 상당은 정우택 후보가 52.4%로 45.2%의 민주통합당 홍재형 후보를 7.2%포인트 차로 이길 것으로 예측됐다.

청주 흥덕갑에선 민주통합당 오제세 후보, 청주 흥덕을에선 민주통합당 노영민 후보, 청원에선 민주통합당 변재일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예측했다.

증평·진천·괴산·음성에선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 보은·옥천·영동에선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 충주에선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 제천·단양에선 송광호 후보가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후보를 누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구조사 결과가 개표결과와 일치할 경우 18대 총선 당시 민주당 대 한나라당 의석수 6대 2는 3(민주통합당)대 5(새누리당)로 역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