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청주 당협 당원들이 새해 해돋이 행사를 마친 후 소원을 담은 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다.

국민의힘 청주 상당 당협(정우택 위원장) 신년하례회가 7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문화재 단지 광장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시장 등 당원 2백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효성 씨(국회보좌관)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종전에는 상당산성서 새해 해돋이 행사 했으나 올해는 문의문화재 단지로 바뀐 것은 김영환 도지사가 취임한 행사장이고, 충북도에 힘을 더해 뜻을 이루어 달라는 의미가 있다"며 "내년 4월 총선서 승리할 수 있게 당원들이 발벗고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상당구는 충북 '정치1번지'로 지난해 재선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지역구라"며 "정우택 부의장이 내년  총선에서 6선으로 당선 돼 더 큰 인물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날 해돋이 행사에는 '계묘년 섬김, 희망, 화합 정치 기원합니다'라는 문구 아래 '나의 소망을 담은 시간'을 기원하는 붉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냈다.

행사 후 인근 가든에서 떡국 나눔이 있었다.

참석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영환 도지사, 이범석 시장, 황영호 도의장, 김병국 시의장, 김진모 서원당협 위원장, 김정복 흥덕당협 위원장, 청주시내 시·도의원 30여명과 상당 동·면 당원회장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지난해 상당당협 중 당원을 가장 많이 모집한 이화정 당원(청주시의원)이 상품권을 받았다.

▲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서원구당협위원장이 취임 후 당원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했다며 새해 인삿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