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현)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치안·생활안전수요 대응 주민생활 안전시책' 사업에 응모해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특교세를 주취자·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 과속·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안심부스 설치사업(1억5000만원) △도로 시인성 개선사업(1억5000만원) △다기능 단속장비 설치사업(5000만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정책을 추진해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