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모충2자율방범대원들이 대장 이·취임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청주시 모충2자율방범대 이·취임식이 22일 모충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자율방범대원, 관내 기관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제22대 김선주 대장 이임사, 제23대 대장으로 취임하는 서정영 대장 취임사, 김형구 서원구자율방범연합대장, 조민숙 동장 축사, 인준서 전달, 표창장·감사패 전달 등이 있었다.

김선주 전임 대장은 이임사에서 “대원들의 열정적인 봉사정신이 있어 10년을 대장으로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 "대원들은 서정영 대장을 도와 지역방범 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정영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모충동 우범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등 주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숙 동장은 축사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취약지 순찰 등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에 큰 힘이 돼달라”고 전했다.

김형구 서원구자율방범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자율방범대는 주민들의 방범 질서와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봉사하는 조직이라”며 “특히 청소년 범죄 예방, 기초질서 확립에 솔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영배 모충동자율방범협의회회장, 이항성 모충동주민자치회장, 류인섭 모충새마을금고이사장, 이완복·김기동·김태순 청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 취임사하는 제23대 서정영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