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재인증됐다고 16일 밝혔다.

충주시는 오는 2025년까지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가족친화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로, 충주시는 지난 2014년 이후 이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출산휴가·육아휴직제도 외에도 유연근무제 도입,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 운영, 직원휴게실 설치, 가족 휴양시설 지원 등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한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조길형 시장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