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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지난해 고독사 93명···사망자 100명 중 1명꼴
박종천 기자  |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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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16  1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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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2016년 보건복지부 독거노인보호사업 공모전 포스터

지난해 충북지역에서 고독사가 93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보건복지부의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고독사는 2017년 67명에서 지난해 93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연평균 8.5%씩 증가한 셈이다.

이런 고독사는 지난해 도내 전체 사망자 중 0.8%에 달해 도민 100명 가운데 1명 정도가 외로운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 60대 중장년층이 전체 고독사의 55.9%를 차지하며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20대와 30대 비율은 각각 2%, 3%다.

충북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고독사 발생 장소는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빌라 순으로 많아 저소득층의 고독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고독사를 최초로 발견하는 사람은 형제·자매, 임대인, 이웃주민, 지인 순이었다.

복지부는 "50∼60대 남성에 대한 고독사 예방 서비스가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건강관리와 가사노동에 익숙지 못하며 실직·이혼 등으로 삶의 만족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연령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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