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이 '2022 검사·법관평가' 결과를 발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지방변호사회 제공

충북지방변호사회가 충북지역 우수 법관과 검사를 각각 9명씩 선정해 발표했다.

충북변호사회는 지난 6일 2022년도 법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서 청주지법 박종원·빈태욱(부장)·이수현(부장)·김승주(부장)·임샛별·윤중렬(부장)판사와 제천지원 권은석 판사, 충주지원 안효승 부장판사, 영동지원 이진희 부장판사가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다.

임샛별 판사와 이진희 부장판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는 △20명이 넘는 증인신청 모두 채택하고 시간 충분히 부여 △외국인 통역 배려 △적절한 소송지휘권 행사 등이다.

이번 평가는 충북변호사회원 122명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청주지법과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소속 법관 전체를 대상으로 공정성과 품위·친절, 신속·적정, 직무능력·성실성에 관한 10개 항목에서 진행했다.

유효평가 법관의 전체 평균점수는 87.33점으로 지난해(87.24점) 보다 소폭 상승했다.

충북지역 검사 가운데는 김진혁·이수경·최혜경 수사검사와 김동현·박은석·최진혁 공판검사, 이경환·안희경·구지훈 수사·공판 순환 검사 등 9명이 우수검사로 선정됐다.

이번 검사 평가에는 73명의 변호사가 참여했고, 3인 이상 회원이 평가한 검사 19명의 평균 점수는 86.81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