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E-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청주시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타당성 분석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수요를 파악해 기존 플랫폼을 활용하거나 네이버 등 대형 플랫폼과의 연계 등 최적의 운영방안을 찾기로 했다.

또 '청주형 이-커머스 플랫폼'을 현재 운영 중인 '청원생명몰'과 '온라인 도매시장 청주팡'까지 아우르는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기로 했다.

시는 유통환경 변화에 맞는 다양한 판로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이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연구용역 기간은 오는 2023년 4월까지다. 시는 2023년 2월 중간보고회, 3월 최종보고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