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전경.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 남부 3군 균형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할 남부출장소가 옥천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충북도는 6일 남부출장소 개소식이 옥천읍 문정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임영은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최재형 보은군수, 황규철 옥천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등 관계 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남부출장소는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한 이래 1년여 만에 준공됐다.

부지는 4824㎡이며 건축면적은 1601㎡로 지상 2층, 별관 1동 규모다.

이 출장소는 보은·옥천·영동 등 충북 남부 3군의 민원인에게 원스톱 행정서비스와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남부출장소는 새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민 한분 한분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