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영동와인터널' 이벤트 홍보물.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와인터널에서 설렘과 낭만으로 가득한 연말 이벤트가 열린다.

1일 영동군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영동와인터널'이란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매주 주말(토·일)마다 '루돌프를 이겨라'란 스탬프 미션투어를 진행한다. 획득하는 스탬프 개수마다 루돌프 머리띠, 손난로, 미니 와인잔 등의 선물을 준다.

스탬프 투어는 탐방객 밀집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거점형·분산형으로 진행한다. 영동와인터널 내부 5곳에 미션 스팟을 지정,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군은 와인터널 입구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트러스, 포토존을 꾸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420m규모의 영동와인터널은 5개 테마 전시관, 문화행사장,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