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데일리
뉴스사회
오창 성폭행 피해 여중생 유족, 계부와 모친 '살인죄' 추가 고소
박종천 기자  |  cj3454@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12.01  15:10: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오창 성폭행 피해자 여중생들이 사망한 자리에 시민들이 놓은 추모 꽃다발

'청주 오창 성폭행 피해 여중생 사망사건' 피해자의 유족이 가해자인 계부와 아내를 살인죄로 고소했다.

유족들은 1일 청주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은 강간치상이 아닌 아동학대치사, 살인, 유기치사 사건"이라며 "가해자인 계부 A씨(57)의 판결문을 보더라도 재판부가 이를 인정했으나 기소를 강간치상으로 해 추가적인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유족을 돕고 있는 김석민 충북법무사회장은 "A씨와 모친 B씨(54)가 딸의 추가 진술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성폭행 범행 이후) 정신과 치료를 중단시켰다"라며 "당시 피해자의 상태는 자해, 자살, 타해, 타살의 우려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들은 이미 사건 이전 여러 차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했다는 정황이 나왔다"라며 "가해자들의 이 같은 행위는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기에 아동학대 살인 등의 혐의가 충분하다고 본다"라고 했다.

유족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A씨와 B씨에 대해 아동학대 살인, 살인, 아동학대치사, 유기치사 혐의로 충북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해 5월12일 오후 5시쯤 청주시 오창읍 창리의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가해자는 두 학생 중 한 명의 계부인 A씨로 강간치상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5년 확정판결을 받았다.

<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종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로 76, 상가동 2층 204호(탑동, 현대아파트)  |  대표전화 : 043)273-2580  |  팩스 : 043)274-25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충북 아 00065  |  등록일자 : 2011.08.24  |  발행ㆍ편집인 : 김태수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태수
Copyright 2011 세종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jdail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