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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청주시 본관동 철거 공론화 필요"
박종천 기자  |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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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30  16: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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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거 논쟁의 대상인 청주시청 본관동

충북 청주의 시민단체가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 논란과 관련해 문화재청 판단을 받고 공론의 장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는 30일 성명을 통해 "이번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청주시가 9월15일 본관 철거와 재공모의 시장 결재가 끝났음이 밝혀졌다"라며 "청주시의 독단적인 행정이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본관의 역사적 가치를 소수의 잣대로 판단하지 말고, 문화재청의 판단을 받아라"라며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듣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라"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제공모에 들어간 막대한 시민의 혈세 낭비의 책임 소재를 정확히 밝히고 책임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시는 본관 철거와 설계 재공모를 염두에 두고 짜맞추기식 행정을 펼쳤다"라며 "이제는 시민단체를 '편가르기' 하는 민민갈등으로 몰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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