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택정 순경(왼쪽), 정구주 순경

영동경찰서(서장 김종보)는 올해 1분기 '영동 으뜸경찰'로 생활안전교통과 교통관리계 남택정 순경(37·남·사진)과 황간파출소 정구주 순경(27·남·사진)을 선발했다.

교통관리계 남 순경은 교통서무담당으로 영동군내 경로당 117개소에 담당경찰관을 지정·운영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교통안전강화 대책을 마련했으며 교통유관기관 등과 합동간담회 2회, 경찰협력단체 등과 교통켐페인 3회 개최하는 등으로 지난 1월1일부터 2월14일까지 교통사고 무사망 50일을 달성하는데 공헌했다.

또 영농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축광반사지 2천매를 제작해 트랙터와 경운기 뒷면에 부착해 주고 불법주정차로 주민들의 불편이 큰 중앙로터리 서전안경원에서 이수초등학교 인근 광성슈퍼 구간에 보차도 분리휀스 설치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불법주정차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황간파출소 정 순경은 관리반으로 황간면·추풍령면 청소년 우범지역, 공가, 폐가 36개소를 중심으로 한 4개의 특별순찰선을 지정해 매일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는 주민안심길 특별순찰 활동을 시행하고 관내 주민에게 치안소식 전파를 위해 매월 '황간파출소 치안소식지' 200매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정 순경은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켐페인을 2회 추진하고 노인정을 25회 방문 홍보했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계자와 간담회 추진하고 입학식·졸업식시 홍보전단지 300매를 배부했다.

이번에 으뜸경찰로 선발된 남 순경과 정 순경은 경찰서장 표창과 포상휴가 및 3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영동경찰서는 분기별로 본서 1명, 지구대·파출소 1명씩 2명의 영동 으뜸경찰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