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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물 하루 25만t 미호강 수질개선
박종천 기자  |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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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8  15: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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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충북 청주시 사천동 송천교에서 열린 미호강 환경개선 용수 시범 공급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며 축하하고 있다.

대청댐 물을 미호강으로 흘려보내 미호강 수질을 개선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8일 청주시 사천동 송천교에서 미호강 환경개선 용수 시범 공급 행사를 열고 대청댐에서 끌어온 물을 무심천으로 흘려보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도 참석했다.

대청댐 국전 취수장에서 취수한 물을 도수터널과 청원양수장을 거쳐 무심천에 방류한 것이다.

이렇게 하루 25만t의 물을 무심천을 거쳐 미호강으로 흘려보내면서 미호강 수질 개선 효과가 있는지 관찰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무심천 수위 유지를 위해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억여 원을 들여 하루 8만t의 대청댐 물을 공급받고 있는데 이보다 17만t을 더 공급받는다.

도는 2032년까지 6500억원을 투입해 이 강의 수질을 1급수로 복원하고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미호강 맑은 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미호강의 수질은 3~4등급(보통 또는 약간 나쁨) 수준이며 하천관리유량은 갈수기 기준 하루 40만t이 부족한 상태다.

도는 이번 실험을 통해 대청댐 용수의 미호강 공급에 관한 당위성과 기술적 근거를 마련한 뒤 정부 환경정책에 반영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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