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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명암타워' 새 활용방안 마련
박종천 기자  |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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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8  15: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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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명암타워

충북 청주시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명암타워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

청주시는 28일 상당구 용암동 1-1일대의 명암관망탑(명암타워) 활용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 사업자의 무상사용허가 기간이 내년 6월로 만료되고, 그동안 경영난을 겪는 등 활기를 잃고 있기 때문에 새롭게 건물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용역에서는 이 건물의 활용방안 방향 설정 및 기본계획 수립은 물론 관리·운영주체도 공영 개발과 민간 개발, 직영과 위탁 등을 놓고 최적의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또 무상사용허가 만료 전까지 현황 조사와 여건 분석, 국내·외 유사시설 사례 분석, 사업비 산정 및 타당성 분석 등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시설 활용과 일부 민간시설 유치를 기본 틀로 잡고 있다"며 "세부적인 활용방안은 연구용역 후 수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암타워로도 불리는 명암관망탑은 지난 2003년 명암저수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연면적 7625㎡)로 지어졌다.

건축주인 민간 사업자는 이 건물을 청주시에 기부채납한 뒤 20년간 무상 사용허가를 받아 운영해오고 있는데 현재는 지하 2층 웨딩홀만 운영될 정도로 경영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석 시장은 이곳을 역사·문화예술·농업 등 다양한 창의 활동을 하는 청년 육성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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