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5일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거점시설인 ‘덕벌모임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청원구 내덕로27번길 35에 연면적 621㎡의 지상 3층 규모로 ‘덕벌모임터’를 지난 5월 건립했다.

‘덕벌모임터’ 1층~2층은 ‘내덕에 심다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주민공동시설과 만두가게, 덕벌 작은도서관으로 운영 중이며, 3층은 시 아동보육과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덕벌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뤄진 이번 개소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오카리나 및 민요 공연 진행 후 경과보고, 개소사 및 축사가 진행됐으며, 커팅식 및 시설 관람 후 주민들의 다과회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덕벌모임터의 운영으로 지역 홍보 및 주민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