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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충북지부 파업 돌입…시멘트 육송 출하 중단
홍종우 기자  |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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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4  21: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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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연대 충북지부 노조원 200여 명이 24일 오전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출하문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파업 여파로 단양과 제천지역 시멘트사들은 이날 시멘트 출하를 잠정 중단했다. 연합뉴스

화물연대가 24일 파업에 돌입하면서 충북 단양과 제천지역 시멘트사들의 제품 출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화물연대 충북지부는 이날 오전 11시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출하문 앞에서 노조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와 화물트럭 등 차량 90여대도 동원됐다.

노조원들은 안전운임제 일몰 조항의 폐지를 관철하기 위해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기동대 3개 중대 등 400여명의 경력을 배치했다.

한일시멘트를 비롯해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 등 단양과 제천지역 시멘트사들은 이날 오전부터 노조원들과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BCT를 통한 육송 출하를 임시 중단했다.

이들 3사의 하루 출하량은 1만1천t∼3만t으로, 육송 출하 비중이 60%에 달한다.

당분간 철도를 통해 시멘트 출하를 이어갈 방침이나 내달 2일부터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예고돼 있어 시멘트 출하가 완전히 중단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에서는 BCT 1대가 시멘트를 싣기 위해 공장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노조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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