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 충북도지사(오른쪽)와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왼쪽)이 22일 한의상 팜젠사이언스 회장과 투자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22일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팜젠사이언스(옛 우리들제약)와 오송2산단에 100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세동 청주부시장, 한의상 팜젠사이언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팜젠사이언스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내 부지 1만4000㎡의 완제의약품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19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는 1961년에 창립했으며 최근 7년 동안 연평균 매출액이 13.8% 이상 상승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했다.

또한 2022년 1분기에는 국내 제약사 중 순이익 3위를 기록해 대한민국의 바이오 분야를 선도하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