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의 '청원생명쌀'이 장관상을 받았다.

충북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8일 청원생명쌀이 ‘제31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의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곡류 분야의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참가해 각 자치단체에서 생산한 최고의 농산물을 출품했으며, 곡류·과일류·채소류·특작류·화훼류·특별품 등 6개 품목의 우수농산물을 선정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북도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농협 수원유통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비교 평가하고 으뜸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청원생명쌀은 2000년 상표등록 후 전국 최초 16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으며, GAP인증,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적인 농법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돼 왔다. 내년부터 국산품종인 ‘알찬미’와 ‘해들’로 전면 교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