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10개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학생 생활규정 제정·개정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교육지원청별로 5∼10명으로 구성된 TF는 오는 11월 말까지 각급 학교의 학생 생활규정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학교를 방문해 컨설팅한다.

TF는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제·개정 권고사항을 내년 3월 학교 학생 생활규정에 반영하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과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생활규정을 합리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