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영동군수, 군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읍 임계리 현지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 체험관 준공식을 가졌다.

영동군은 지난 22일 정구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읍 임계리 녹색농촌체험마을 체험관 준공식을 가졌다.

농촌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농업부가가치 증진과 도농교류촉진 및 농산물의 판매촉진을 도모코자 조성한 임계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지난 3월부터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체험관 1동(160.79㎡), 황토방 1동(33.69㎡)을 갖췄다.

삼봉산 자락에 위치해 경관이 아름다운 임계리 마을은 자연산 버섯, 과일 등이 풍부하며 황토그릇, 미니 항아리 등 도자기를 만들고 물레작업 옹기공방이 위치해 많은 도시민들이 찾고 있다.

임계리 마을회(대표 김종현·65)는 성공적인 체험마을 운영을 위해 지난 4월엔 청매실농원(전남 광양), 7월엔 비학봉마을(충북 괴산)을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체험마을 조성 및 운영 활성화'란 주제로 주민의식교육도 실시했다.

김종현 대표는"친환경 농업과 자연경관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최고의 녹색농촌체험마을로 만들어 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