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도내에서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행사를 펼쳐진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26일과 30일 무심천과 연구원에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천체관측 체험행사를, 19일에는 연구원 광장에서 탐구실험 경연대회, 과학시화전, 과학용어 문자 디자인전을 열 계획이다.

청주중 과학관은 25일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와 정보통신실 관람 체험을, 제천중과학관은 제천중 운동장에서 별과 행성관측 행사를 가진다.

보은중 과학관은 20일 투석기와 청소로봇 만들기 행사를, 옥천여중 과학관은 21일 소리를 눈으로 보는 장치 만들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단양중 과학관은 27일 '북극의 눈물'이란 과학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천문기상영역 전시실 체험, 야생화 사진전 등을 운영하는 등 각급 학교 과학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원자력 공부, 공군 19전투비행단과 함께 하는 모형항공기 날리기 등 다양한 과학행사가 펼쳐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과학의 달 행사를 도내 각급 학교 토요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의적 과학체험활성화를 꾀하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과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