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조감도

청주시가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529-116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배드민턴체육관 건립사업이 내년 7월에 착공될 예정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자로 선정된 신성 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7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내년 7월 착공에 들어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생활체육시설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 배드민턴체육관은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에 조성 중인 생활체육공원, 암벽장, 야구장 인근에 위치하며, 국비 40억 원과 도비 47억 원을 포함해 총 175억 원을 투입해 배드민턴장 12면을 조성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