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대 반려동물과 수업 모습. 충청대 제공

충청대는 반려동물과의 2023학년도 모집정원을 35명에서 45명으로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학은 작년 도내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과를 개설했다.

반려동물과는 반려견 훈련과 간호, 미용,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 대학은 최근 교내에 대형 반려견 훈련장을 조성하기도 했다.

졸업한 학생들이 국가자격증인 동물보건사의 시험 응시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양성기관 평가인증도 획득할 계획이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동물보건사가 되려면 농식품부 장관의 평가인증을 받은 전문대학 등을 졸업하고 자격시험에 응시해 합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