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법정리 단위의 마을약도 421장을 제작해 마을에서 직접 부동산을 확인할 수 있도록 5월 중 배부할 계획이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마을약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에 구축된 지적도면의 전산자료를 기본으로 1/2400축척으로 만든다.

특히 시각적인 효과 자료보관이 용이토록 1마을 1도엽으로 제작하고, T/P 염안료전용 현수막천으로 제작해 쉽게 훼손되지 않도록 한다.

라여원 민원과 지적계 주무관은 “마을약도가 배부되면 도면을 열람키 위해 직접 관공서를 찾았던 불편함이 줄어들고 각종 마을 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