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은 오는 11일까지 3종 이하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방문 대상 사업장은 환경법령 위반 업체와 민원 발생 업체, 신규업체 및 영세업체 등이며 현지에서 기술지원과 컨설팅이 이뤄진다.

군은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충청대학 교수 등 환경전문가와 중견업체 환경관리자 등으로 편성된 기술지원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지원반은 배출시설 공정 개선 및 문제 발생 때 응급대처 요령, 환경기술 정보,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 배양 등의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정된 행정인력으로 어려웠던 환경오염 예방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