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섭 진천군수(오른쪽)가 유재윤 진천군이장단연합회장에게 항공·드론촬영 사진을 활용해 제작한 지적약도를 전달하고 있다.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은 전국 최초로 항공·드론촬영 사진을 활용해 제작한 지적약도를 마을회관 308곳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지적약도는 단순 지적도만 표시한 과거 약도와 달리 최신 항공사진에 지적선을 표시해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적약도는 마을사업 기초자료, 농지이용실태 조사 등 재난 예방, 경계 불부합에 따른 지적재조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적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