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대학의 에너지자립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캠퍼스 구축을 위해 지속가능한 녹색전환 전략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27일 충북보과대 본관 2층 NCS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업무협약은 한국에너지공단 김준호 본부장 및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송승호 총장, 조윤기 산합혁력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보과대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점점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민·관·학의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또한 대학을 중심으로 녹색에너지 전환 및 ESG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녹색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캠퍼스를 활용한 녹색전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비산업 부문의 탄소배출량 감축 및 지속가능 캠퍼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송승호 총장은 "충북지역의 녹색에너지 전환을 위해 대학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며 녹색사회를 이끌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