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저경력 교사 업무 도움자료' 개발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료는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쉽고 수월하게 업무를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료이다. △업무 편 △담임 업무 편 △업무포털 활용 편 △생활교육 편 총 4분야로 제작한다.  

충북교육청은 자료 제작을 위해 '업무 도움 자료 개발 지원단'을 만들어 활동을 시작했다.

지원단은 교원, 일반행정직, 교육공무직, 전문직 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직종을 뛰어넘어 소통하고 협업할 예정이다.

이들은 △7~10월 업무별 처리 절차, 서식작성, 도움 자료 제작 △11월 관련 법령과 지침 등 확인 △12월 저 경력교사 업무 도움 자료 개발 완료 등을 추진해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과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앞으로 다양한 업무 관련 자료를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에 추가 탑재해 학교현장에서 공유하고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홍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교사들이 맞닥뜨릴 업무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도움 자료를 개발할 것"이라며 "서로 어깨너머로 업무를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학교 공동체 문화를 계속해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