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민체전 추진위원회 위윈들이 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응원 메시지를 적은 축구공을 던지고 있다.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6일 충북도민체육대회 D-50일 기념행사를 했다.

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구슬땀 흘리고 있는 4800여명의 선수와 임원단을 향한 응원 메시지가 개최지인 옥천에 울려 퍼졌다.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황규철 군수를 비롯한 대회 추진위원회 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민체전 추진위원회는 지역 내 기관, 단체장, 체육인으로 구성한 대회 핵심 기구로 지난 5월 꾸렸다.

행사는 대회 준비, 향후 계획 보고, 응원 메시지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공식 홍보영상도 공개됐다.

군은 이날 응원에 사용한 축구공을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8월 25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나눠준다.

황 군수는 "도내 체육인들이 위대한 도전의 시간을 옥천에서 마음껏 가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