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가족 등 9200여 가구다. 총 46억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수별로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이다.

오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로 차등 지급한다.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