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만에 422명 증가

괴산읍에 주민등록을 두고있는 인구가 늘고있는 것과 관련 홍수경, 박미나, 이미라씨의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괴산읍 민원업무 담당자인 이들은 중원대, 학생군사학교, 기업체 등 시간이 날 때마다 '직접 찾아가는 주민등록 전입 운동'을 활발히 전개 괴산군 인구 전입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괴산읍은 지난해 7월 9천090명에서 12월 9천398명, 올해 1월 9,408명, 2월 9,484명, 3월 9,512명 등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했다.

괴산읍은 중원대학교 학생 수 증가, 학생군사학교 이전, 각종 산업단지 조성 등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주소가 이전되지 않은 인구가 많이 있다.

이에 괴산읍 민원업무 담당자들은 실거주자 대상으로 괴산 홍보 및 전입 시책 홍보를 알리는 등 매주 목요일마다 직접 찾아가는 행정을 펼쳐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홍수경씨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관내 실 생활자 대상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인구시책 등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며 "특히 학생들이 전입을 통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전입신고일 기준으로 군 이외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었고 2인 이상 전입 후 6개월 이상 군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가구당 괴산사랑상품권 5만원과 쓰레기 종량제 규격 봉투 20매(20ℓ)를 지원, 자동차 전입등록 번호판 교체비 5만원(전국번호판 제외) 지원, 괴산농특산물 지원(세대당 3만원 이내)하고 있으며,이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었고 군에 전입한 날로부터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지역 내 대학교 재학생에겐 1인당 최고 25만원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가 하면 대학생 근로활동 선발 시 2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