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증평군청 씨름단 선수들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3개팀, 987명의 선수가 참가해 소속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증평군은 초등부 단체전 3위(증평초)와 개인전 용장급 3위 강인운(증평초), 용사급 2위 김성찬(증평초), 중등부 소장급 3위 강인환(증평중), 고등부 소장급 3위 이대성(증평공고) 등의 성적을 거뒀다.

증평군청인삼씨름단은 일반부 개인전에서 소장급 정은서 3위, 청장급 문현우 3위, 용장급 이민호 3위, 장사급 김진 3위를 기록했다.

일반부 단체전에선 창원특례시청과의 결승에서 4대 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