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은 유치원 놀이터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한다.

충북교육청은 유치원 놀이터 재구조화 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가 스스로 놀이를 만들고, 놀이의 심화 확장으로 자발적인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도록 유치원 놀이터를 지역과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는 것이다.

유치원별로 자연, 모험, 소통의 다양한 콘텐츠로 놀이터를 만든다.

충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45개 원의 놀이터를 재구조화했다. 올해는 노후화로 재구조화가 필요한 23개 유치원을 선정해 11억407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박을석 유아특수복지과장은 “놀이터 공간 변화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만들겠다”며 “재구조화 사업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