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구산휴양랜드 내 황토방.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30일부터 좌구산 휴양랜드 휴양림 숙박시설 운영을 재개했다.

군은 재개를 앞두고 20억원을 들여 지난달 말부터 숙박시설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노후 난간시설 교체, 목재가드레일 설치, 숙박시설 외부마감재 교체 등의 작업을 했다.

다만 일부 숙박시설(숲속의집)은 외부마감재 교체 등 일정 지연으로 6월 초에나 운영을 시작한다.

2009년 문을 연 좌구산휴양랜드는 연간 50만명이 찾는 중부권 명품 휴양림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더 쾌적한 힐링 공간을 선사한다.

연규덕 휴양공원사업소장은 “지속적인 시설 정비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휴양림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