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문화원은 어린이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2022 방구석 동요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방구석 동요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에서 노래하고 싶어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가정에서나마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노래할 수 있도록 하려고 기획했다.

이번 동요제는 가정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심사하며 독창(유치원,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과 가족 중창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도내 유·초등학교 학생과 유·초등학교 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다. 수상자(팀)에게는 교육감상과 교육문화원장상을 준다. 우수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참가방법은 신청서를 소속 학교에 제출한 후 동영상을 오는 29일까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 탑재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6월7일 이후 충북교육문화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우수 시상자 영상은 충북교육문화원 유튜브 채널 '예봄TV'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