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문화원(원장 윤인중)과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이 29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예술자원과 공간을 공유하고, 도내 학생과 시민의 문화예술역량과 지역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서 두 기관은 △문화예술에 기초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활용과 지원 △문화예술교육분야 상호자문과 공동사업 개발 및 연구를 위한 협력 △공간의 원활한 활용·공유와 문화예술 정보의 적극적 교환 △문화예술분야 사업 홍보 등을 약속했다.

윤인중 교육문화원장은 "충북의 학생과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예술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지역예술가와 소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