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 원남 주봉2리 배수로 정비공사. 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은 41억원을 투입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추진 중인 주민숙원사업은 9개 읍·면 총 158건이다. 배수로 정비 48건, 농로포장 9건, 아스콘덧씌우기 1건, 마을 정비·야외운동기구 설치 68건이다.

주민숙원사업 중 56건은 공사를 마쳤고, 나머지 102건은 장마가 시작하는 6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주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설계에 반영했다. 지난 2월 말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 후 공사를 발주했다.

군은 공사 기간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