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감도.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행정복지센터 철거공사를 마무리하고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괴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사업은 198억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201-1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5798㎡ 규모의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1069㎡ 규모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를 내년 12월 준공한다.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지상 1층은 노후화로 주민불편을 초래했던 시설을 개선해 행정업무 공간으로 만들고, 지상과 지하 1층에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한다.

2~4층은 동아리실, 휴게 공간, 정보화실, 청소년실, 회의실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와 주민참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군 관계자는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으로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문화·여가활동 접근성을 높여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