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 창단식에서 단원들과 지도자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체육회는 27일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 풋살장에서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 창단식을 했다.

체육회는 여자축구가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성들의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을 창단했다.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은 장대옥 진천군체육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지역 내 20~50대 여성 선수 37명으로 구성됐다. 단원은 수시로 모집한다.

선수들은 매주 수요일 혁신도시도서관 풋살장에서 군 체육회 박병관‧이재범‧차민혁 축구지도자로부터 기본기와 경기 규칙, 축구 이론 등을 습득한다. 타 지역 여자축구단과 경기를 하며 실력도 쌓아갈 계획이다.

장 단장은 "여성축구단 창단으로 여성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면서 건강과 삶에 새로운 활력이 생기길 기대한다"며 "양질의 훈련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